토트넘 홋스퍼 FC는 3월 12일 00시(우리나라 시간 기준)에 노팅엄 포리스트와 경기를 가졌으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헤리케인이 2골, 손흥민이 1골을 넣으면서 그간의 안 좋았던 분위기를 다시 살려내는 모양새다.
다음경기는 사우샘프턴과 3월 19일로 잡혀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8점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기를 많이 덜 치른 여러 경쟁자와의 치열한 4위 싸움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FA컵 탈락, 챔피언스리그까지 16강에서 떨어지면서 이 번 시즌은 리그 경기 외에는 무관을 확정 지었다.
이렇게 결과가 좋지 않으니 콘테의 경직된 전술과 선수기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콘테의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까지 받은 상황에서 계속 팀성적이 나아지지 않자 수술 이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한동안 감독 자리를 비워 놓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감독 교체에 대한 필요가 제기되고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물망에 오르는 감독 후보로는 포체티노, 투헬, 루이스 엘리케, 스티버 쿠퍼가 있다. 이 중 과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몇몇 선수들의 언급이 표시되고 있는 가운데 콘테가 떠나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도 보이는 시점이다.
이런 흐름이 안 좋은 중에 오늘 경기의 승리는 그나마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또한 늦은 감이 있지만 콘테의 다양한 전술 변화가 팀의 분위기를 바꿨다는 점 또한 지켜 볼만하다.
오늘은 페르시치가 빠진 가운데 손흥민과 히살리송의 호흡이 좋았으며 측면 윙어와 중원도 살아나는 분위기였다.
드디어 손흥민은 6호 골을 터트리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팀이 어려운 가운데 손흥민 개인폼 또한 다운되며 고민이 많았을 것인데 이 번 경기를 통해 다시 폼이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불안한 거취와 흔들리는 리그 4위(챔스 진출권 획득가능 순위) 유지에서 당분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골을 넘긴 케인과 전년도 득점왕 손흥민이 있고 조합만 잘하면 가능성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여전히 있다.
남아있는 리그에서 4위 이상을 꼭 수성하여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을 할 수 있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앞으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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